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5.7℃
  • 흐림대전 4.7℃
  • 구름조금대구 7.4℃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8.1℃
  • 맑음부산 9.2℃
  • 구름많음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5.0℃
  • 흐림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8.5℃
  • 구름많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북구, 환경보호 중요성 일깨우는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내달 18일까지 관내 5개 초등학교 26개 학급 500여명 대상 총 9회에 걸쳐 환경교실 운영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이론교육, 체험활동 실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환경보호 실천하는 계기되길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가(구청장 문인)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교육을 실시한다.

북구는 “내달 18일까지 두암・광주북・광주동・용봉・본촌초등학교 등 5개 학교 26개 학급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활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쓰레기통을 말려줘!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질풍노도의 쓰레기 ▴쓱쓱 싹싹 잘 먹었습니다 ▴플라스틱은 고래밥이 아니에요 ▴땅을 살리는 건전지 분리수거함 ▴내가 만든 빨간 수세미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물건・영상・그림책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분리수거・보드놀이・재활용마크 붙이기・건전지함 만들기・양파망수세미 만들기 등 주제별 놀이와 체험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전남대학교 환경동아리인 ‘희마코(희망+마음+에코)’ 회원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안내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린이 환경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 느끼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광주호호수생태원 체험 환경교육’, ‘반딧불이 체험프로그램’, ‘유아 꿈동산 숲 놀이교실’ 등 다양한 주민참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