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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치매안심마을 행복아파트 ‘눈길’

주민과 함께 마을 벽화그리기 등 참여프로그램 호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추진 중인 ‘치매안심마을 행복아파트’ 사업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내 소규모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아파트’ 사업은 공용공간에 치매인식 개선·인지강화 디자인을 도입해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관내 치매안심마을(지산·산수·계림동) 내 아파트거주민 50% 이상의 동의를 얻은 진아하이빌, 신양맨션, 대명아파트 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인지강화 벽화조성 ▲기억건강 나눔텃밭 가꾸기 ▲치매인식개선 경관조명 설치 ▲개성 있는 문패제작 ▲건강계단 설치 등을 주민과 함께 조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진아하이빌 외벽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벽화그리기 사업에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작업을 펼쳤다.

더불어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가 골목길을 대상으로 인지강화벽화 조성, 건강정보판 설치 등을 통해 치매인식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기억안심길’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주민들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이웃들과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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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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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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