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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 11인의 시민 작가, 광산구 느낌 그림책에 담아

28일 그림책 <우리 동네, 광산> 출판기념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이 오는 28일 도서관 1층에서 광산구의 매력을 담은 그림책 <우리 동네, 광산>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그림책은, 시민 그림책 작가 11명이 윤상원 생가, 월봉서원, 1913송정역시장을 다녀와 느낀 점을 쓰고 그린 작품을 엮은 것.

이들은 이야기꽃도서관에서 5~7월 진행된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중 ‘그림책 속으로 들어온 우리 동네, 광산’ 프로그램 참가해 주홍·고근호 작가의 지도를 받아 이 그림책을 완성했다.

출판기념회는 2부로 진행된다. 1부 출판기념회에서는 ‘시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2부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작가들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그림책을 설명하고, ‘그림책 캐릭터 만들기’도 주도한다.

아울러 시민 작가들이 제작한 그림책 원화들과 나무·새·고슴도치 등 책 내용 종이·점토 공예 소품들을 보여주는 전시회도 열린다. 이 전시는 도서관 작가의 방에서 12월까지 이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작가들이 광산구 명소를 돌고, 그림책 만들며 공동체의식을 갖게 됐다는 말들을 많이 했다”라며 “도서관에서 계속 이어지는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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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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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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