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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2021년까지 ‘양림동 노후주택 200호’ 정비

도시재생사업 일환, 20억 투입해 연차별 추진
내년부터 본격화…주거환경 및 마을 경관 개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 지역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노후주택 200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이 일대 노후주택의 외부 경관을 개선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2020년 상반기 40가구 정비를 시작으로, 같은 해 하반기 70가구, 오는 2021년에 90가구 정비를 끝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도시재생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양림동 17-5번지 일대이며, 집수리 공사는 지붕과 담장, 외벽, 대문 등 주택 외부경관을 개선하는데 방점이 맞춰져 있다.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에 주택 등을 소유하거나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일 경우에는 최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지원 기준은 생계급여 기준 금액에 따라 사업비의 80~100%까지 차등 지원되며, 가구당 최대 지원금은 1,026만원(자부담 10%)이다.

남구는 다음달부터 사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1차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중에 광주에 사무소를 두고서 주거복지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자활기업 및 사회적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업체 공모를 실시해 사업 수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양림동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양림동의 마을 경관도 개선하고 이곳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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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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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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