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5.7℃
  • 흐림대전 4.7℃
  • 구름조금대구 7.4℃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8.1℃
  • 맑음부산 9.2℃
  • 구름많음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5.0℃
  • 흐림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8.5℃
  • 구름많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2곳 구축

행안부 공모에 광양시와 함께 선정돼 50․60세대 통합 고용서비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에서 도와 광양시가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도 3억․광양시 1억 원)을 지원받아 2개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에선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8곳이 선정됐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에 지자체별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주된 일자리-재취업-사회공헌형 일자리’로 이어지는 ‘인생 3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신중년에게 맞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신중년 특화 교육 운영․지원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유도하고, 취업 이후에도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구직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고용서비스 정책 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창업 수요에도 대응해 창업교육, 컨설팅, 성공 창업가를 활용한 멘토링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2020년 1월까지 건립 부지를 선정하고, 사무실과 상담 공간, 교육장, 이용자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를 7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는 신중년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서 대상자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방문자의 만족도를 조사해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중년 일자리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