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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동물원,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10월 3일 캠페인 개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우치동물원과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는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10시30분 우치동물원 곰사 앞에서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공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군신화로 친숙한 우리나라 곰을 통해 시민들에게 멸종위기동물 보호 및 환경보전, 동물복지 인식 확산, 실천 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동물행동풍부화 시민 공개 및 담당사육사가 반달가슴곰 특별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물행동풍부화는 제한된 공간에 있는 동물들이 보이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줄여주고 야생에서와 비슷한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물행동풍부화프로그램은 서식환경, 먹이, 감각, 인지, 사회성 등 크게 5개로 구성됐다.

또 우치동물원 등은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실천방법으로 도토리, 밤, 잣 등 줍지 말기 등을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한국 곰의 날’을 알리기 위한 배너를 설치·운영한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카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한국 곰 관련 퀴즈 정답과 동물보호 메시지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멸종위기동물 디자인 제품을 증정하는 카자(KAZA)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 내용은 우치동물원 내에 설치되는 행사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택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군신화 이야기 속 곰과 연관된 동물보호, 멸종위기동물 복원 등의 메시지가 광주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하늘이 열린 날, 한국 곰의 날’ 행사와 야생동물 및 환경보전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곰은 전 세계 8종이 있으며 한반도에는 반달가슴곰과 불곰, 2종이 서식한다. 불곰은 한반도 북부(평안북도 및 함경도 일부)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곰’은 반달가슴곰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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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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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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