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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임택 광주 동구청장, 직원들에 책 선물 ‘눈길’

인문도시 조성에 공직자들 솔선수범 책 읽는 문화 조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을 통해 인문도시 조성을 꾀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정례조회 때마다 양서(良書)를 선물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 청장은 1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조회 ‘공감마당’에서 직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로 유명한 ‘명견만리’를 선물했다.

임 청장의 책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취임 후 지금까지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직자 50명에게 자기계발 도서를 선물했고, 올해 7월부터 공감마당 개최 시 추천도서를 선정해 추첨을 통해 직원들에게 책 선물을 이어오고 있다.

책을 선물 받은 직원은 완독 후 다른 동료직원에게 책을 전달하는 ‘릴레이 책 읽기’를 진행하고 독후감을 내부 전산망에 올리거나, 공감마당 자유발언 시간 때 책 소감을 발표하며 책 읽기를 독려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공직자 간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의도에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인문도시가 되려면 공직자부터 책을 읽고 서로 추천하는 책 읽는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매월 추천도서를 선정해 직원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정책을 전담 추진하는 인문도시정책관을 신설해 ‘동구인문대학’, ‘헌책방 르네상스’,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 ‘통기타교실’ 등 인문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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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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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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