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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2019 여성친화 플래너’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 수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3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는 ‘2019 생생통통(生生通通) 여성친화 플래너’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생통통 여성친화 플래너’ 양성 과정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시 각종 의견수렴, 정책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현장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북구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북구 여성커뮤니티센터(효죽공영주차장 3층)에서 총 4회에 걸쳐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성친화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에서 만나는 젠더 감수성 ▴성인지 마을 조사 방법 ▴성인지 마을 모니터링 의견교환 ▴ 나와 마을의 비전 그리기 등 여성친화 전문가 교육과 함께 우리 지역의 우수한 여성친화마을 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특히 양성 과정 수료 후 11월 중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마을별 사례 공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여성친화마을 지역 활동가,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청 여성아동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여성이 직접 참여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6년 재지정을 거쳐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여성친화도시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광주시 여성정책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광주를 대표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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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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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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