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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2019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공모 수상작 발표

대상 대성여중 김유정(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 광주여고 남진희(국가보훈처장상)
우수상(광주시교육감상 2팀), 장려상(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상 4팀) 등 수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11․3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사회적 공감 형성과 학생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를 실시하고, 심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영상작품 영화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11월 3일인 점에 착안하여 113초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 작품을 발굴하는 대회다. ‘11・3 학생독립운동은 [ ] 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개인 7편, 팀 24편 등 총 31편, 85명이 참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김유정(대성여중, 3)팀이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 남진희(광주여고, 1)팀이 국가보훈처장상을, 우수상 2팀에 김이안(울산 학성중, 2)팀, 형준한(광주제일고, 2)팀이 광주시교육감상을, 장려상 4팀에는 박성연(충북 음성고, 2)팀, 윤재영(광주동명고, 3)팀, 송지흔(운남고, 1)팀, 임형규(문성고, 2)팀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심사는 대회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9월부터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 구성하여 작품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대상 1팀(부상 문화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1팀(부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팀(부상 문화상품권 각각 20만원), 장려상 4팀(부상 문화상품권 각각 10만원)을 선정하고, 시상은 11월 2일에 있을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113초라는 짧은 시간에 학생독립운동을 다양한 시각에서 학생들의 참신한 생각을 표현한 작품들 중 ‘11․3 학생독립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출발, 작지만 힘 있는 한 줄기 외침, 일상, 발자국, 현재 진행형, 독립의지, 위대한 유산] 이다’등이 우수한 작품으로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하정 학예연구사는 “전국 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 타 시도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공모가 있어 더 의미가 깊다”며 “학생독립운동이 광주만의 학생운동에서 벗어나 학생독립운동을 전국화할 수 있도록 선정된 작품들을 홈페이지 등에 탑재하여 교육현장에서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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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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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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