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라남도가 도시재생 전문가를 육성하는 ‘2019년 전라남도 도시재생대학’을 10월 4일 개강했다. / 사진=전남도 제공
수강대상은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시․군 도시재생대학 졸업자, 지역활동가, 시․군 공무원 등으로, 지난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수강생을 모집해, 동부지역 42명, 서부지역 38명 등 총 80명이 수강 신청했다.
도시재생대학 운영은 동부지역은 여수시 도시재생센터에서, 서부지역은 목포시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실시하며,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젠트리피케이션과 상생 △도시재생뉴딜의 단위사업 유형과 사례 △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 전략 △지역자원조사 △단위사업 발굴 △도시재생 관련 법제 이해 △관련부처 연계사업 이해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전라남도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부터 9개 시․군 20곳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올 10월 4~5곳이 추가 선정돼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대학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거버넌스 강화, 젠트리피케이션 부작용 방지, 소규모재생사업 참여 등 지역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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