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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용봉지구 패션의 거리 특성화 육성사업 본격 ‘시동’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 오는 2020년 2월까지 총 2억 7000만원 들여 패션의 거리 특성화 육성사업 추진
제로페이 구축, 쇼핑 홈페이지 개발, 마케팅 교육, 자율방범소방대 구성 등 서비스 혁신 및 역량강화
상점가 활력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패션의 거리 패션쇼’, 11월 중 걷기대회 등 개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용봉동에 위치한 패션의 거리 상점가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인 ‘2019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1억 35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억 7000만원으로 오는 2020년 2월까지 용봉지구 패션의 거리 특성화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기초 역량을 갖춘 시장이나 상점가를 지원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편리한 결제 ▴고객서비스 향상 ▴고객신뢰 형성 등 3대 서비스 혁신과 ▴상인회 역량 제고 ▴안전환경 조성 등 2대 역량강화를 추진한다.

먼저 이달까지 희망 상인에 한해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을 마친 후 제로페이 QR코드와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1월 8일까지 제로페이,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사용 활성화 홍보를 위해 매주 금요일 밤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까지 점포 소개, 쇼핑 정보 안내, 온라인 쇼핑몰 등의 기능을 갖춘 쇼핑 홈페이지를 개발해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패션의 거리 CI와 캐릭터 디자인을 통해 고객 확보에도 주력한다.

아울러 마케팅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SNS 홍보 등을 실시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자율방범소방대를 구성해 안전한 상점가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구는 침체된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특성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은행사, 길거리 패션쇼, 문화공연 등의 내용으로 ‘패션의 거리 가을축제 패션쇼’를 개최하고 11월 중에는 상인과 지역 주민, 고객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인 ‘도란도란 행복나눔 가족 걷기대회’도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특성화 육성사업이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의 거리가 고객이 다시 찾는 장소로 변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특성화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패션의 거리를 북구의 대표적인 상점가로 부활시키고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패션의 거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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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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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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