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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평생학습박람회, 115기관 3만여 명 참여 성료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소통과 축제 장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순천시가 주관한 ‘제2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12일까지 이틀 동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생학습, 전남을 잇다!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지역 115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박람회는 22개 시군과 각 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의 체험‧홍보‧전시를 비롯,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인문학 강좌 등도 함께 열렸다. 특히 뒤늦게 한글을 배운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전 전시회가 열렸다. 우수작품 출품자 47명에게 시상도 했다.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개설된 전라남도 홍보관은 평생교육진흥원의 신규시책인 ‘도민 행복아카데미’와 전라남도의 핵심 과제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참신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를 경험으로 전남에서 유치한 2020년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전남 평생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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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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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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