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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용집 광주시의원, 출산율 저하·젊은층 역외유출 2중고

광주 인구감소 심각, 대책 서둘러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은 16일 실시한 시정질문에서 광주가 수년째 저출산과 인구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미래가 불투명한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 인구는 2014년 1,475,884명(내국인 기준)을 정점으로 5년째 하락추세로 19년 6월 기준 1,459,024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300명이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유소년(0세~14세) 인구는 3만 명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은 출산율 저하와 인구유출로 확인됐다.

출생아 수는 16년 11,580명, 17년 10,120명, 18년 9,100명으로 감소 추세고 광산구를 제외한 자치구 합계출산율은 전국평균(16년 1.17명, 17년 1.05명, 18년 0.97명)을 밑돌고 있어 저출산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 유출현상이 크게 심화되고 있었는데 최근 5년간 전입보다 전출이 35,385명 더 많았고 연평균 6,433명이 순유출 됐다.

10대, 20대 인구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8년 10대 1,022명, 20대 3,361명 등 총 4,383명이 순유출 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10대 719명, 20대 823명 등 1,542명이 순유출 됐다.

김 의원은“10대의 경우는 타 시·도 고교, 대학 진학이 큰 원인이며 20대는 취업을 위해 전출하는 경우가 많다”며“광주시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양질의 일자리 마련 등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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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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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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