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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40만 명 다녀갔다

방문객 빅데이터 집계 결과 외지방문객 수 77%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개최된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에 일평균 10만여 명, 전체 4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계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분석 수행기관인 KT통신사 기지국에 접속된 휴대전화 숫자를 기반으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중 외지방문객(외국인 포함)은 30만5천여 명, 동구민은 9만 2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외지방문객 수는 전체 방문객의 77%에 해당하는 7만6천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일평균 방문객수(7만2천명)에 비해 6%가 증가했다. 동구민의 경우도 하루 2만3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일평균 방문객수(2만900명)에 비해 10% 증가했다.

축제기간 중 일일 방문객수는 ‘충장퍼레이드’가 개최된 5일에 가장 많았다. 외지방문객 수는 9만1천여 명, 총 방문객수 11만5천여 명에 달했다.

동구는 이번 집계현황을 토대로 축제선호 연령대, 선호시간대, 최다 거주 지역, 최다 이동지역 등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 내년도 축제 기본계획 및 콘텐츠 구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외국인 등 다양한 외지인을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게스트하우스, 한옥민박 등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체류형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당초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주요행사가 3일부터 진행됐으며, 기상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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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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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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