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5.7℃
  • 흐림대전 4.7℃
  • 구름조금대구 7.4℃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8.1℃
  • 맑음부산 9.2℃
  • 구름많음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5.0℃
  • 흐림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8.5℃
  • 구름많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 실리콘밸리-광주기업 협력체계 구축 앞장선다

23일, 1차 실리콘밸리 방문 성과 공유 위한 기업설명회 개최
전방위 협력 네트워크 및 인공지능 정보·성공사례 공유
김문주 박사·이지윤 대표 등 실리콘밸리 진출 위한 강연 진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방문 후속조치로 지역기업과 실리콘밸리 간의 협력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실리콘밸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벤처캐피탈을 방문해 구축한 전방위 협력 네트워크를 광주기업과 공유하고, 인공지능 중심 광주를 만드는 혁신의 길을 기업과 함께 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광주시는 지난 실리콘밸리 방문에 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8곳의 대표자들과 동행해 현지 투자자 발굴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기업들은 방문기간 동안 3차례에 걸쳐 IR(투자가를 위한 홍보행사) 피칭 기회를 통해 최선을 다해 회사 기술 경쟁력을 어필하며, 투자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설명회 대상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 해외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실리콘밸리 방문의 성과와 내용을 지역기업들과 공유하고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연구소·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성공사례를 위한 벤치마킹 등을 안내한다.

또한 지난 방문 당시 동행했던 지역 기업 김석구 ㈜공간정보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 쌓은 경험과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문주 박사가 새롭게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실리콘밸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광주-실리콘밸리 간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해 지역 기업들에게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어 해외 투자유치 전문가인 이지윤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대표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인공지능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기업들과 함께 하는 제2회, 제3회의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