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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문화예술회관, 2019 문화가있는날 공연산책 아름다운 작은음악회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아프리카의 리듬과 열정을 Anya Fo’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 10월 공연은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와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세계음악여행이다.

서아프리카의 만뎅음악을 기반으로 한국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시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 'ANYA FO'는 말린케부족의 말로 '다함께 연주하자! '라는 뜻으로 함께 어우러짐을 담은 표현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서아프리카 전통리듬에 춤과 극이 어우러져 각 레퍼토리마다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관객들에게 아프리카 전통악기(젬베)를 제공하여 즉흥적으로 극에 참여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기니 말린케부족의 축제의 개막식 때 연주되는 ‘두눈바(Dunuba)’, 대자연을 표현한 ‘웡가이(Wongai)’, 신성한 작은 숲을 의미하는 ‘쿠라바동(Kurabadon)’, ‘쿠다니(Kudani)’, 수수부족의 축제음악 ‘얀카디(Yankadi)’, ‘마크루(Makru)’. 바가부족의 역동적인 둔둔댄스(북춤)의 ‘소소넷(Sorsornet)’, 카숭케부족의 축제의 리듬인 ‘수눈(Sunun)’, ‘단사(Djansa)’등을 연주한다.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3000여 개의 부족들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그들의 삶속에 음악이 가득한 나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아프리카의 전통리듬과 춤을 바탕으로 무대화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레퍼토리를 짰다. 아프리카의 음악과 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흥미를 제공하고, 에너지를 나누고자 한다.”

10월 마지막 수요일 밤에 무대와 객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90분간 진행되며, 문의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을 통해 가능하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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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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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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