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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국민 안전교육 이행’ 우수기관 선정

안전문화 3·3·3운동,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등 높은 점수
시, 우수사례 각 자치구 공유 및 2020 안전교육 시행계획 반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점검단위별 우수기관은 중앙부처 6개, 광주, 서울 등 시·도 5개 기관, 광산구 등 시·군·구 68개 기관이다.

광주시는 ▲시민안전교육 조례를 제정해 시민 안전교육 추진기반 마련 ▲의미와 감동이 있는 가족중심 ‘안전문화 3·3·3운동 실천행사’ 정례화 ▲자치구 통장회의 활용 가정분야 ‘안전문화 3·3·3운동 안전교육’ ▲전문강사 직무강화교육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산구는 ‘기적의 4분’이란 심폐소생술을 대시민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효과 제고와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안전광산 프로젝트’를 제작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 2017년 5월 시행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실시해 발표했다.

안전교육의 이행실적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점검을 위해 행안부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과 시·도를 직접 점검하고, 시 점검단은 5개 자치구를 점검해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안전교육 우수사례를 각 자치구에 공유하고 안전교육 추진사항이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마련해 2020년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교육은 평소 무의식적으로 행동이 나타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체험이주 교육이 활성화 돼야한다”며 “소관 부서의 생애주기별,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의 체험교육이 체계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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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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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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