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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2019년 장학생 154명 선발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생 신청 접수 …1억 4700만원 장학금 지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박치영)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대상 인원은 고등학생 78명, 대학생 76명 등 총 154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학생 100만원, 종합대학생 150만원 등 1억 4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0월 15일) 현재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로 고등학교 이상 재학 중인 학생에 한하며 성적우수 장학생과 저소득 장학생으로 나눠 접수를 받는다.

성적우수 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2019년 1학기 학업성적이 전체과목 중 과반수 이상 과목의 성적이 2등급 이내여야하며 대학생은 평균평점이 3.7점 이상(4.3만점은 3.5점)이어야 한다.

저소득 장학생은 올해 상반기 국민건강보험료 평균납입금이 2019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세대로 고등학생은 2019년 1학기 과반수 이상 과목의 성적이 5등급 이내, 대학생은 평균평점이 3.0점 이상(4.3만점은 2.8점)이어야 한다.

북구는 오는 11월말 이사회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12월 중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북구장학회는 구민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생을 선발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된 (재)광주북구장학회는 개인, 기관, 단체 등 5만 4,000여명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총 72억 6,6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장학기금 이자수익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1회에 걸쳐 1671명의 학생에게 14억 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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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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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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