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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민 7천명, 2018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로 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봉사자 모집·선발 진행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활동할 시민 자원봉사자 7천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7∼9월 통역, 안내, 선수단 지원 등 17개 분야 자원봉사자로 지원한 시민 가운데 1차 서류 전형을 통해 1만 6천명을 선발했고, 2차 면접에서 7천명을 최종 선발한다.

면접장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아버지와 함께 봉사자로 지원한 대학생 딸, '역사의 현장에 있고 싶다'는 고등학생 등이 눈길을 끌었다.

지원자는 연령별로 10∼20대가 91.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고등학생, 군인, 부부, 선수단 팬클럽 등 다양한 신분·이력의 시민이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통역, 선수단 지원 분야에 신청자가 몰렸다.

다음 달까지 각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에서 2차 면접을 진행, 총 1만 7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사람은 4월부터 기초 소양교육을 받고 17개 활동 분야별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젊은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25일 열리며 자원봉사자 1만 6천여명이 활동한다. 동계올림픽 다음달 9∼18일 열리는 패럴림픽에는 6천400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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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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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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