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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점기 광주시의원, “군공항에 이어 민간공항 이전도 지지부진”

2018년 5개월 동안 6차례나 회의를 개최했음에 반해 2019년은 11개월동안 2차례에 불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3일 군공항이전추진본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점기의원(남구2, 더불어민주당)은 “군공항 이전이 지지부부진한 가운데 민간공항 이전 역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 군공항이전추진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8월 20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군은 ‘무안공항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며 ‘조건없는 이전’을 약속하고 광주공항 국내선 2021년까지 무안공항 이전, 무안공항 기반 시설 확충·호남고속철 조기 완공 공동 노력,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전남 조기 이전 적극 협력 등을 발표했다.

이 협약에 이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가 참여한 ‘광주·무안공항 통합이전 실무 T/F’를 구성하고 2018년 8월 24일부터 2019년 4월 23일까지 모두 6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였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광주·전남 관광협회등이 참여한 ‘광주·무안공항 통합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2018년 10월 2일과 2019년 7월 27일 등 2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2019년 7월 25일 2차 회의에서는 광주시민의 접근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항 명칭 변경에 대한 광주 관광협회의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김점기의원은 “2018년 실무협의회와 T/F회의가 5개월동안 6차례나 회의가 개최되었음에 반해 2019년은 11개월동안 단 2차례의 회의 개최에 불과하다”고 전제한 뒤 “공항 명칭 변경 등에 대한 건의가 제출된 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실무협의회 안건 및 회의자료에 대한 요청 공문만 송수신이 이루어졌을 뿐 광주광역시의 9월 26일과 10월 17일 실무협의회 개최 요청에 대해 전라남도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건없는 이전을 약속한 광주광역시가 이제와서 공항명칭변경, 광주시민 접근성 개선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전라남도의 불만이 ‘광주·무안공항 통합 및 실무협의회’ 개최 요청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섣부른 협약이 낳은 후폭풍이 되지 않도록 설득력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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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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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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