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문제를 개선하고 취업률을 높이는 사업으로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은 지난 한 해 30여명의 경영 컨설턴트가 투입돼 창업과정 단기교육과 SNS마케팅 지원, 전통시장 및 상가 상인회 순회방문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1,400여회의 상담실적을 거두며 큰 호평을 받았다.
동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동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에게 창업 컨설팅, 인·허가, 세무·법률상담, 심층교육, 각종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및 은행대출이자 지원 등 재정지원에도 나선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동창업지원단이 최근 창업 1~5호점의 개점을 지원하면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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