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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주 서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본격 운영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해 18개 동 주민센터 순회 방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자전거가 고장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정비전문가가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만 총 85회 운영 3,340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서구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주요 아파트와 복지시설 등에도 직접 순회 방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4명이 18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일정은 ▲7일 양동 주민센터 ▲8일 양3동 휴먼시아아파트 등으로 매주 3회 화 ,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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