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공감한마당축제는 2009년 광주시 주최로 시작, 올해 10회째로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5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 가족 등 800여 명의 다양한 가족이 참가했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 OX 퀴즈, 가족사진 촬영 및 가족액자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또한 한마음 릴레이, 바람성 만들기 등 이웃과 협동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김애리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남다른 처지에 있는 이웃들과 다문화가족들이 이웃사촌과 한데 어울려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광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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