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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연탄 나눔 봉사로 2024년 유종의미 남겨

23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하여 정릉 3동의 난방이 어려운 2가구에 연탄 1천 장 배달 봉사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23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하여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으로 임재수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대표가 주최한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에 참석해 서울 성북구 정릉 3동 북악중학교 옆에 거주하는 난방이 어려운 2가구에 1천 장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할머님은 "연탄값도 많이 오르고 올겨울 더욱 춥다고 해 걱정했는데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여러분들이 보내준 정성 덕분에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계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일에 참석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려준 사랑의 봉사자님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줘 깊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임재수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성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부회장은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근 계속되는 한파에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전해주고자 연탄 나눔 활동하게 되었다"라며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한 걸 그룹 N-day(엔데이) 바다는 "8년 전 보육원 봉사활동을 몇 개월간 멤버들이랑 꾸준히 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이번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이어 "실내에서 하는 보육원 봉사활동에 비하면 연탄 나눔 봉사는 정말 현장에서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의 노동도 느끼고 멤버들 간의 활력과 팀워크도 다져지는 기분을 느꼈다”면서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주위에 연탄이 모자라 힘들어하는 가구가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그러면서 "멤버들이랑 함께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더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tona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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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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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사회 일각,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위해 6.3대선에 개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내란 사건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베풀어준 각종 특혜 등이 불공정성 논란을 야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항소심 선고 당시 민주당 대표)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상고사건을 직권으로 전원합의부에 넘기고 신속심리를 결정하고 진행하는 등 전례 없이 개입했다. 사법부 재판이 파격적일 정도의 이례성 등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진행되자 그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하여 내란범죄자들에 대한 사법단죄와 정권교체 및 사회대개혁 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도 미묘한 정세에서 원래부터 대선 이후 개헌하자는 압도적 다수에 달하는 시민단체들은 물론 동시실시를 주장해 왔던 얼마 안 되는 개헌단체들마저 대부분 내년 2025년 지방자치선거에서 개헌하자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다수 국민과 언론 역시 개헌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인식 아래 대선과 동시에 개헌하자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선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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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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