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주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창의적이며 실천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8 반부패·청렴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보다 신뢰받는 북구’를 주제로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청렴정책 아이디어, 부패발생 예방을 위한 기존 정책 개선안 및 신규제도 제안 등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7월 13일까지 40일간이며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반부패·청렴정책 아이디어가 있다면 지역이나 연령 등의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월 중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등급을 결정하고, 입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채택된 제안은 부패예방 및 청렴시책 추진사항에 적극 반영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화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문화가 북구 행정의 바탕이 돼 주민에게 신뢰받는 명품행정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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