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야외 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부터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또한 보행 사망자도 전체 사망자 증가율(4.7%) 보다 높은 비율(11.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기본적인 교통수칙의 중요성을 운전자(보행자)에게 인식시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오늘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전남도, 여수시, 여수경찰서, 전남교육청, 여수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사고다발지역 교통안전 계도활동(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양보․배려운전의 생활화), △ 유인물 등을 이용한 홍보물 배부 등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 되었다.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작년부터 전라남도 민간단체 재난안전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어져 도 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강윤례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우리 자녀들의 안전을 간절히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올바른 교통질서의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15년도에 결성되어 22,000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등․하교 안전지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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