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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나주서 6․25전쟁 68주년 기념식

모범 참전용사 표창·영상 상영·한반도 평화시대 다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전후 세대에게 6․25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깨우고 참전 용사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2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강인규 나주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학생, 군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참전용사에 대한 표창과 참혹했던 6․25전쟁을 상기하기 위한 전쟁영상 상영, 6․25 노래 제창 등을 통해 참혹했던 전쟁의 아픔을 돌아보고 다시는 이런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로한 후 “6․25 전쟁으로 수백만 명이 생명을 잃고 다쳤으며, 천만 명의 이산가족이 생기고, 국토가 황폐화된데 이어 반세기가 넘도록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채 대치하는 불행의 역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의 새벽이 온 만큼 전남 역시 남북교류와 협력에 힘을 써 정부와 함께 남북 평화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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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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