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구에 따르면 구정 운영에 지표가 되는 구정목표를 정하기 위해 SNS에서 투표를 진행하여 구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높이고, 내부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구정목표 및 구정방침을 정했다.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나라’와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정치철학을 지방정부에서부터 실천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낸 것 !
또, 정책과 예산편성에서 부터 소소한 마을문제에 이르기까지 주민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구정운영 기본원칙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구정방침을 ▲시민이 주인인 든든한 지방정부 ▲숨 쉬는 친환경 안전도시 ▲쉼이 있는 배움문화도시 ▲삶을 책임지는 건강복지도시 ▲소통으로 하나되는 상생도시로 정했다.
먼저, '시민이 주인인 든든한 지방정부‘는 지방정부 완성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펼치고 이를 통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숨 쉬는 친환경 안전도시‘는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숨 쉬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쉼이 있는 배움문화도시‘는 도심 속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며, '삶을 책임지는 건강복지도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행복한 서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통으로 하나되는 상생도시‘는 소통을 통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서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서대석 서구청장 당선인은 당선 후 직접 주민 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구석구석 다니며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선7기 출범 전부터 바쁜 하루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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