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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한여름 밤 더위 식혀준 호수공원 음악회

수완호수공원 수놓은 ‘시민이 준비하는 시민을 위한 음악회’ 성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5일 SWA·가온누리합창오케스트라(단장 강소라, 이하 SWA)가 주최하고, 광주 광산구·수완동행정복지센터·시립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이 후원한 ‘시민이 준비하는 시민을 위한 음악회’가 광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에서 열려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달랬다.

‘together 함께합시다!’를 부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문화를 매개로 가족·이웃이 공감·소통하는 수완동을 만들자는 취지. SWA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8개 공연단체는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호수공원을 찾은 관객 1,000여명의 더위를 잊게 했다.

이날 음악회 문은 수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KM밴드’와 ‘꾸러기밴드’가 열었다. 이어 ‘수완무용단’이 클래식 발레와 한국무용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시립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Hellow Musicals’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표곡 ‘Honey Honey’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고, ‘광산유스필오케스트라’와 ‘플루트앙상블’은 맑은 하모니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음악회의 대미는 SWA가 장식했다. 관객의 합창을 이끌어낸 ‘에델바이스’와 ‘B-Rossette’ ‘Por Una Cabeza’ 같은 클래식 연주곡과 하모니는 한여름 밤 호수공원을 정취를 더했다.

‘수완 인 아시아(SuWan in Asia)’를 줄인 SWA를 수완 가족오케스트라&합창단 이름으로 삼고, 4월 수완동행정복지센터 창단식을 가진 강소라 단장은 “이번 음악회는 마을에서 성장 중인 음악가들이 주민에게 행복을 전하려 마련한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이다”며 “앞으로도 SWA가 수완의 이웃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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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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