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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CES 2016서 다양한 신제품·신기술 발표

헬릭스 프로젝트·니콘 스쿨 시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6(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6에서 차세대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 D5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접목시킨 컨텐츠 등을 공개했다.  

FX 포맷 DSLR 카메라 D750 96대를 원으로 이어 타임랩스 기능을 활용해 입체적인 촬영을 체험하는 코너 헬릭스 프로젝트와 상시로 카메라 강연이 이루어지는 니콘 스쿨 시어터 등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중 니콘 부스에서 가장 특징적인 볼거리는 단연 신제품이다. CES 2016를 통해 선공개된 신제품 및 신기술을 니콘 부스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 D5

이번에 발표한 D5는 전작인 D4S 이후 약 2년 만에 공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서, 153 포인트 AF 시스템과 초당 약 12장의 연사 속도로 빠른 동체 포착 능력과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어 스포츠 전문 사진가와 영상 제작자들에게 안성맞춤 카메라다.


또한 D5는 유효화소수 2,082만의 새롭게 개발한 니콘 FX 포맷 CMOS 이미지센서와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5를 탑재해 니콘 카메라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의 상용감도인 ISO 102400을 실현했고 증감시 ISO 3280000(Hi 5)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

니콘 DX 포맷 DSLR 카메라 D500은 차세대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 D5와 동일하게 고정밀 153 포인트 AF 시스템을 적용했고, 10장의 초당 연속촬영과 4K UHD(3840×2160) 해상도로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영상 촬영 능력까지 갖췄다.

 

또한 유효화소수 2,088만의 니콘 DX 포맷 CMOS 이미지센서와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5를 탑재했다. 상용감도는 ISO 100-51200을 지원하고, 증감 시에는 ISO 1640000 상당까지(Hi 5) 실현 가능하다.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Bluetooth low energy, 이하 BLE)로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SnapBridge’에도 대응해 편리성을 높였다.

    

360도 전방향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액션 카메라 KeyMission 360

KeyMission360은 니콘 최초 웨어러블 액션 카메라로 높은 편의성과 4K UHD 해상도의 고화질까지 경험할 수 있다. 양면에 탑재된 이미지센서와 NIKKOR 렌즈로 촬영 후의 결과물들을 합성시켜 하나의 사진으로 만드는 원리다.

 

별도 하우징없이 수심 30m까지 방수 지원과 방한, 방진 및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함을 갖췄고, 손떨림 방지기능(VR)과 카메라 흔들림 보정 효과 등으로 역동적인 순간에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니콘 최초 전파제어를 지원하는 하이엔드 스피드라이트 SB-5000니콘 스피드라이트 최초로 전파제어를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고, 쿨링 시스템으로 연속발광횟수를 늘린 것이 특장점인 제품이다. 또한, SB-5000은 회전 멀티 셀렉터에 많은 기능을 집약시키고, 그 중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는 i버튼도 탑재했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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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최임수, 첫 소설집 <쳐 죽여도 시원찮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려하고 사유 깊은 문체로 인생의 비극과 구원을 탐구해 온 소설가 최임수가 첫 소설집 <쳐 죽여도 시원찮을>(도화 刊)을 출간했다. 오랜 방송 생활과 창작 활동 속에서 길어 올린 9편의 단편은 인간 존재가 맞닥뜨리는 극단의 순간을 다루면서, 사회 구조와 개인 심리, 욕망과 윤리의 경계에서 빚어지는 서사를 세밀하게 포착하고 있다. 문학평론가 구모룡 전 해양대 교수는 "최임수는 복잡한 인간 심리와 사회 구조를 절묘하게 엮어내는 작가"라며, "그의 소설은 낭만과 냉철함이 교차하는 특이한 문체적 온도를 지닌다"고 평했다. 수록작 '묵주'는 종신서원을 한 ‘루치아’ 수녀가 환속 후 사랑과 결별을 겪고, 영원한 사랑을 간직하기 위해 '사라짐'을 택하는 이야기로, 영지주의적 사유와 낭만주의를 결합한 관념소설이다. 한국농어촌문학상 대상 수상작 '달의 바다'는 성적 금기와 폭력, 그리고 치유와 화해의 과정을 해안 마을의 파도처럼 밀려드는 서사로 담아냈다. '마틸다'는 가출한 엄마와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영화 속 인물 '마틸다'로 자아를 위장하는 소녀의 고백을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든다. 표제작 '쳐 죽여도 시원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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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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