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암동 보장협의체에서는 3년째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해 문화체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를 위해 풍암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실어 줄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캠프에는 80여명의 아동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카라반 협동 체험 ▲숲속의 보물찾기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김가영(가명) 아동은 “카라반이라는 곳에서 난생 처음 지내보고 친구들과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야외 캠핑 활동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달꿈 별꿈 캠프를 통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친구들에게 자랑할 게 생겨 너무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전자광 풍암동 지역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행복한 여름방학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작은 욕구도 귀 기울여 듣고, 한 사람이라도 소외받은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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