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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하수도 악취 개선사업 본격 시행

7억4000여만 원 들여 도심명소에 악취저감 시설 설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하수도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 정화조 및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악취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환경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7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 말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충장로, 대인시장 주변지역의 건축물 정화조와 도로 내 하수관거, 맨홀 등 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각 건물의 정화조에서 생성된 황화수소 등의 악취물질이 하수도로 배출되면서 공기 중으로 확산돼 발생하는 하수도 악취는 특히 여름철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악취개선사업은 관내 공용건축물을 비롯해 개별 공동주택 정화조 내에 악취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악취원인 물질이 공공하수도로 배출되기 전에 제거함으로써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이용해 암거스프레이 설치와 기타 다양한 악취저감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설치 후에는 별도로 사업효과 분석과 악취지도를 작성해 악취원인별로 맞춤형 악취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하수도 악취 개선사업은 문화전당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도심명소를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하수도 준설사업 등 하수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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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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