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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립오페라단 수시공연 ‘광주 솔리스트 앙상블(Gwangju Solist Ensemble)’

9월 7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시립오페라단 창단 1주년 기념 및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 기념 공연
박계, 길애령 등 광주대표 성악가 60명이 한 무대에서 만드는 하모니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삼손과 데릴라>,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 메들리 등 선보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오는 9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광주 솔리스트 앙상블(Gwangju Soloist Ensemble)’ 무대를 화려하게 올린다..

‘광주시립오페라단 창단 1주년’과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공연은 광주에서 오페라를 이끌어 온 광주성악가 60명을 한 자리에 모아 기획했다. 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정갑균을 필두로 탁월한 해석력으로 청중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김덕기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문현옥(전남대 음악학과 교수)의 연주가 함께한다..

오페라, 이탈리아가곡, 한국가곡, 칸초네 메들리까지 오페라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였던가(Ah, Fors’è lui che l’anima)’, 생상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Mon coeur s’ouvre a ta voix)’,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그 노래 소리(Una voce poco fa)’ 등을 노래한다..

또한 이탈리아 가곡 ‘세레나타(La Serenata)’, ‘아침의 노래(mattinata)’, ‘마리우, 사랑의 말을(Parlami d’amore Mariù)’을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칸초네 메들리 ‘오 나의 태양(O Sole mio)’, ‘돌아오라 소렌토(Torna a Surriento)’등이 무대를 채운다..

광주 솔리스트 앙상블 무대는 광주지역의 오페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박계, 길애령, 강양은, 박채옥 교수 등 원로 성악가들과 중견성악가, 그리고 성악계를 이끌어갈 신진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8광주성악콩쿠르 고향상 수상자 김평강, 김수민 씨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시립예술단 정갑균 예술감독은 “창단 1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은 광주지역 성악가들이 총출동했다는 점에서 지역 오페라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자 광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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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슈 작가 문학작품 選] 베트남 쩐 누안 민(Trần Nhuận Minh) 시인의 詩, '혼자 가고 있나요?(GO ALONE?)'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의 저명한 시인 쩐 누안 민(Trần Nhuận Minh)은 1944년 8월 20일 하이즈엉(Hai Duong)에서 태어나 1962년부터 베트남 꽝닌(Quang Ninh)성 하롱시에 거주하며 약 60년 동안 문학을 통한 언어 예술 발전에 이바지 해 왔으며, 시에 대한 인내와 끝없는 열정을 지닌 젊은 작가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군대의 영웅들, 노동의 영웅들부터 밤낮으로 조국을 위해 석탄을 생산하는 평범한 노동자들, 돈이 없지만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찾아내는 공로로 에뮬레이션 군인이라는 칭호를 받은 극장의 매표소 직원까지 과거와 현재, 사람과 자연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언급하며 인간의 운명과 열심히 일 하는 노동자들을 가장 조밀하게 조명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49권의 시집을 포함하여 베트남 및 해외에서 65권의 작품을 출판 했으며, 상황의 무자비한 충돌로 인해 발생한 민족의 불행한 운명을 다루는 독특한 주제에 집중했다. 또한 그의 작품은 수십 번 재 출판되어 한국어 등 1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22개국에 출판 되었으며, 그의 작품은 수십 년 동안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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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미 국방장관과 첫 통화…한미동맹 굳건함 재확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31일 피트 헤그세스 (Pete B. Hegseth) 신임 미 국방장관과 첫 공조통화를 했다고 발혔다. 이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국이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지난 70여 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의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의 협력 수준과 범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 직무대행은 헤그세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제안보정세가 엄중한 시기에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양국의 오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다지기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동맹현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동맹의 연속성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양 장관은 심화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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