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응모하기 위해 전남지역 21개 문해교실 학습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손수 그려낸 시화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51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성훈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이번 시화전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성인문해교육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성과를 마음껏 펼치고 배움의 열의를 다질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광양평생교육관의 이복성(59) 씨가 ‘인생 수리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남지역 참가 6명 모두가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전남평생교육진흥원에 문해학습센터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교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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