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문화재야행 달빛걸음’과 함께 동구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근대 서양화의 거목 오지호 화백 가옥을 주제로 한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 ‘오지호 화실 톡톡’을 인근 동산초등학교와 연계 운영하고 ‘문화유산투어’와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를 진행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유산투어는 ▲지산동 오층석탑(보물 제110호)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507호) ▲오지호가(시기념물 제6호) 등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탐방하고 페이퍼토이·다례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주 우천 취소된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는 8일 저녁7시 지산유원지 볼사리노 주차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퓨전밴드 ‘N뮤지크’가 출연해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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