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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농촌 삶 개선사업에 1375억 확보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서 7개 분야 100개 지구 선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2019년 신규사업 공모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7개 분야 100개 지구에 1천3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공간의 효율적·입체적 개발을 통해 농촌지역 어디서든 기초생활 서비스를 보장하고 농촌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라남도가 확보한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 2개 지구 300억원, 기초생활거점 16개 지구 640억원, 마을만들기 3개 분야 66개 지구 360억원, 시군 역량 강화 14개 지구 25억원,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2개 지구 50억원 등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써 중심성이 높은 읍면소재지와 배후마을을 통합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중심지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마을 주민들에게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마을만들기사업에선 행정리 단위의 1개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복지시설, 경관개선, 체험․소득증대 등이 추진된다.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주민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사업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 지역의 활력 증진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한다.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은 강진, 영광에서 2019년 전국 시범사업으로 실시된다. 농촌 고령자의 기존 생활환경을 고려해 의료, 문화, 복지서비스 접근이 용이한 중심지에서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에 대비해 지난해 사업 유형별로 주민주도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역량 강화, 마을리더 및 현장 활동가 교육을 실시했다. 또 다른 시․도 선진지 견학, 지역 전문가 자문 등을 받아 공모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하나가 돼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했다. 그 결과 2018년 대비 22개 지구가 늘어난 100개 지구가 선정됐다.

김종기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공모사업 선정 지구는 지역 특성에 맞게 읍면 중심지활성화, 교육·문화·복지 등 기반시설, 마을경관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농촌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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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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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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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지방의원 연석회의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지난 7일 오후 5시, 국회도서관에서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조기에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와 전략을 공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국가적 혼란과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조기 대선 국면을 선도하고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 광역·기초의원 23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내빈으로는 장경태 서울특별시당위원장(영등포을), 김민석 최고위원(영등포을), 서영교(중랍갑)·김영배(성북갑)·박민규(관악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탄핵 국면’에서의 노고를 격려, 지방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장경태 서울특별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원 한 분 한 분이 당의 대변인이며, 지역 주민과 당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지방의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대선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태 위원장은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인해 국민의 삶이 피폐해졌다"며 "서울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 교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입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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