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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참여와 소통·공감으로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나서

오는 13일 부서별 청렴실천리더 등 300여명 대상 공직자 청렴특강 개최
추석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문화실천 캠페인, 청렴식권제 등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참여와 소통, 공감을 통한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광주 북구는 “청렴 공감대 형성 및 청렴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공직자 청렴 특강 ▲추석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문화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실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오는 13일 부서별 청렴 실천리더 등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장을 초청해 ‘생활 속으로 들어온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 2년을 맞아 부패예방을 위한 공직자 행동기준과 부정청탁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법 위반사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공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관행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청탁금지법에서 어떻게 해석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평소 직원들이 궁금해하고 헷갈리기 쉬운 상황들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작은 선물도 부정부패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으로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4일 간부회의를 통해 구청장부터 솔선수범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전 직원이 동참해 깨끗한 공직풍토 및 건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0일 전남대 후문 일원에서 청렴실천 협의체 소속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 5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문화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밖에도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보다 신뢰받는 북구’를 목표로 실시간 청렴도 조사, 청렴식권제, 청렴 토크콘서트의 날, 청렴도서 등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문인 북구청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화·습관화함으로써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가 북구 행정의 바탕이 돼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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