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상은 지난 11월17일 실시된 틴매경 TEST에서 A+등급 1명, A등급 5명, B등급 4명을 배출함으로써 최우수학교에 선정돼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한 3학년 강자연 학생이 전체 응시자 중 최고 득점으로 150만원, 나머지 학생 9명이 460만원을 받아 총 장학금 1110만원을 받았다.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미래 자본시장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성과 우수자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목표달성에 대한 성취감 고취를 통해 학업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주요도시(수도권 제외) 특성화고 39개 학교 39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 인증 시험별 최우수자에겐 150만원, 각 학교별 우수자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나머지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장학금이 차등지급 되며 최우수 학교엔 500만원, 우수학교에 대해는 350만원, 참가학교엔 각 25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지원된다.
김홍록 광주여상 교장은 “특화된 금융경제 교육을 통해 올해에도 한국자산관리공사,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삼성화재, KDB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의 금융권 취업으로 이어지며 금융인재배출의 명문학교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과연계형 장학사업 최우수학교엔 2014년 부산정보고, 2015년 대전신일여고, 2016년 천안여상고와 원주금융회계고, 2017년 광주여상고와 원주금융회계고, 2018년 광주여상고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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