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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지원1동, "우리 동네가 깨끗해졌어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위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운영 눈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무분별한 쓰레기투기로 악취가 나고 눈살이 절로 찌푸려졌는데 동네가 환하고 깨끗해져서 깜짝 놀랐어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1동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를 지정·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1동은 지난 3월초부터 동네에 애정을 갖고 환경정비에 솔선수범 하는 주민을 지킴이로 지정하는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 지킴이로 선정된 주민은 해당구역에 ▲불법투기 쓰레기 감시 및 계도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투기지역 환경정비 등 활동을 펼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환경개선은 물론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홍보, ‘내 집 앞, 내 점포 앞 청소하기’ 등 깨끗한 마을환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제1호 환경 지킴이’를 지정한 뒤 해당구역에 눈에 띄게 쓰레기 불법투기가 줄어들어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지원1동은 환경 지킴이수를 늘려가는 한편 수거에 부적합한 쓰레기에 미수거 이유를 안내한 전용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분리수거방법을 숙지하고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지킴이로 봉사하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마을공동체 모델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마을의 여러 의제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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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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