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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노정협의회 본격적인 활동 돌입

위원 위촉식 및 첫 회의 열고 향후 운영방안 등 협의
노동계·시의회·시민사회 전문가·시 간부 등 14명 참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노정협의회가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노사상생도시 실현과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정협의회’를 구성하고 2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위원 위촉식과 2019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노정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지역 노동계와 시의회, 시민사회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 노동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노사갈등에 대한 예방, 조정, 중재, 해결 등의 현장 활동을 하게 된다.

노동계에서는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최정열 금속노련 광주전남지역본부 위원장, 박래원 한국전력KPS 노동조합 위원장이, 광주광역시의회에서는 김익주 행정자치위원장,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이 참여한다.

시민사회 전문가로는 류전철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용철 박사,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박상원 광주매일신문 기획실장, 광주경제정의실천연합 백석 대표 등이, 광주시에서는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 손경종 전략산업국장, 김준영 자치행정국장, 하희섭 노동협력관이 함께 한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지난 1월14일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선언한 것은 낙후된 광주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며 “노정위원회가 지역의 노사분규를 예상하고 조정, 중재, 해결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노정협의회를 통해 노동현장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평화도시를 만들어 광주를 4차산업혁명의 선도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위원들은 영상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2019년 첫 회의를 열고 노정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시는 노정협의회에서 발굴된 노동의제들과 정책적 자문, 현장활동 결과를 노동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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