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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이름을 지어주세요

4월1일∼5월31일 명칭 공모 실시
상징·독창·대중성 등 심사 22건 수상작 선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걸음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의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의미가 반영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형 일자리의 첫 번째 모델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등이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함께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최초 모델이다.

이 모델은 기존의 대립적이고 소모적인 노사관계를 탈피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작법인 명칭 공모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61일 간 진행된다. 공모 참여는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1점씩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된 제안은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 및 상표권 등록 가능 여부 점검, 최종 심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상위 선정된 최종 수상작 22건에 대해 총 4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6월28일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자가 광주시민인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광주시 지역 화폐로 상금이 지급된다.

광주시는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 공모 사업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및 합작법인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제고하고, ‘노사상생도시 광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명칭 공모와 더불어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절차인 투자자 모집 및 법인설립도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공장설립 및 착공을 진행해 2021년 하반기에는 시험생산 및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공장 신설법인 명칭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모 사업을 계기로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이 시민 여러분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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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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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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