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
  • 구름많음강릉 5.4℃
  • 박무서울 1.7℃
  • 구름많음대전 0.5℃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4.2℃
  • 맑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6.9℃
  • 구름많음강화 -0.8℃
  • 맑음보은 -2.0℃
  • 흐림금산 -1.0℃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규제 혁신으로 기업 신성장·도민 불편 해소

추진 역량 강화 워크숍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규제 혁신을 통한 기업 신성장과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군 규제혁신 업무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29일까지 2일간 나주호텔에서 개최했다.

합리적 규제는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위해 필요하지만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신기술을 개발하고, 지적재산권을 선점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가시처럼 박힌 규제로는 치킨게임의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현 정부는 경제를 살리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 기술을 개발하는 신산업 분야는 법령 개정 절차 없이 심의만으로 실증을 허용하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 규제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도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 한전공대 설립, 흑산공항 건설 등 추진에 따른 규제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경제를 살리는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 과제 및 생활 속 불편규제 등 322건을 발굴, 중앙부처에 개선 요구해 26건의 규제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장에서 바라본 기업 규제혁신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법령 및 조례 규제정비 사례’ 등 정보를 공유했다.

전라남도는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 혁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과 제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동진 전라남도 법무담당관은 “워크숍을 통해 기업의 생존과 도민 편의를 위한 규제 발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업무 담당자들의 정보 공유 및 소통을 강화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시민단체들, "직접민주정은 국민발안·발의 보장부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동안 기승을 부렸던 매서운 한파가 누그러들고 풀린 대신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쉬지 않고 싸락눈과 진눈깨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등 궂은 날씨를 보였던 12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40분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이재명 대표 공언 국민소환제 도입과 국민의힘 추진 개헌 관련 시민사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중앙회장 겸 ‘개헌개혁 행동마당’ 공동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참석자는 15명이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겸 ‘국힘해체추진행동 준비모임’ 공동대표, 류종열 사)‘DMZ 평화네트워크’ 이사장 겸 ‘국가혁신개헌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노세극 '직접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임양길 '개혁연대 민생행동' 공동대표(내정자) 겸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운영위원,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윤인희 '고질적 난제 연구소' 소장 등이 주관단체 대표 자격으로 차례차례 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 단체의 회견문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자격으로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