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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2019년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2019 올해의 관광도시 및 해상북카페 개장 등을 소재로 관광객 맞이 준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해안 최고 수산시장,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은 전남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드디어 오는 4월 6일 개장한다.

강진군은 천혜의 경관, 제철 수산물, 차별화된 운영전략, 강진만의 관광기반 시설의 융·복합을 통한 마량놀토수산시장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모색한다.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4월 6일 개장을 통해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축제기간을 합쳐 모두 36회 운영할 계획이다.

◇ 오는 4월 6일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

2019년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오는 4월 6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올해 첫 개장을 알리는 개장행사는 목포MBC 라디오 현장 녹화방송과 함께 ‘너나나나’를 부른 진시몬, ‘사랑도 모르면서’의 류기진 외에도 정정아, 최예진, 진해성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 제철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추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올해 청정바다와 제철 수산물 등 융·복합을 통한 관광자원 연계 강화와 함께 3무, 3최 약속 등 운영전략 차별화를 통한 시장 운영,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방문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3무는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 요금이 전혀 없고, 3최는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을 약속한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마량면 전체를 하나의 시장으로 마케팅하고 이를 정점으로 강진 전역이 활기에 넘치게 하겠다는 것.

마량놀토수산시장은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중방파제 내에서 운영된다.

강진 지역경제 활성화의 알짜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운영 및 판매 부스는 6종 34곳이다. 횟집 등 음식점 5곳, 수산물 좌판 7개, 건어물 판매장 5곳, 할머니장터 10개, 길거리음식 코너 5곳, 농특산물 판매장 2곳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최고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해 연중 20~30%에 이르는 특별할인판매를 추진한다. 시기별로 원가 판매도 한다.

올해는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3시’현장 공연을 통해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8년 마량놀토수산시장의 문을 활짝 연다.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를 추진해 관광객에게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계절별로 신선한 수산물과 경품 행사를 활용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연다. 봄에는 갑오징어, 주꾸미, 여름에는 농어와 전복, 갯장어, 된장물회,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 대하 등을 할인판매하고 냉장고, LED TV, 제습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갖는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을 SNS에 홍보한 방문객에게 추억의 사진을 인화해주고, 우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카·페·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홍보 부스’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상인회 주관으로 횟집 4곳과 수산물좌판 업주 등이 동참한 가운데 회뜨기쇼를 운영하고 마량면지역 4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판매요원으로 나서 분위기를 더욱 돋운다.

미항토요음악회 콘텐츠는 더욱 확대하고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관광객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을 통해 호응을 끌어낼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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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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