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 유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연동화를 통해 아동의 상상력을 높이고 언어·인지능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구연동화 전문강사를 초빙해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요일 보건소 4층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연동화 외에도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놀이 체험을 진행해 아동의 정서발달과 아동-부모 간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의 인지능력, 호기심, 감성, 신체발달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유아의 애착관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연령층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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