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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 확대

2020년까지 환경안심 어린이집·유치원 100곳 인증
전문가·공무원으로 인증지원단 구성…현장 컨설팅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쾌적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를 확대한다.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는 기존 환경보건법, 실내공기질관리법, 석면안전관리법으로 나눠진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환경관리규정을 하나로 모아서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학부모에게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자에게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이끌기 위해 환경부에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환경안심 인증서는 신청시설에 대한 평가를 통해 환경안전관리기준 및 실내공기질 기준 준수 여부, 석면 건축물 여부,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을 만족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현재 29곳인 환경안심 인증시설을 2020년까지 1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전문가와 시·구 공무원이 참여하는 환경안전인증 지원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지원단은 인증 취득에 필요한 서류준비 방법 및 미비서류 보완방법을 알려주고, 필요 시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 관리자는 해당 자치구 환경과 또는 광주시 환경정책과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앞서 광주시는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를 홍보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활동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3월 말 지역 어린이집 원장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환경정책과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를 확대해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에서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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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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