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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6일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페스티벌 개막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출연 토크콘서트 등 공연·체험 풍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6일 저녁7시 구 시청 사거리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아시아컬처&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은 지난해 1월 디자인공모를 실시해 주민협의회, 방문객 의견수렴을 거쳐 만들어졌다. 조형물은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거리이미지를 떠올리도록 사람, 음식, 문화를 담는 그릇을 형상화해 LED조명을 설치했다.

개막 행사에서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 김민경 씨와 개그맨 홍인규 씨가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입점한 11개 음식점의 음식을 맛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자바이올린 공연(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오락실 펀치, 두더지 게임 등으로 점수 대결을 펼치는 ‘스트리트 파이트’ ▲2m크기 대형 가래떡 썰기 경연, 즉석떡볶이 시식 등 ‘떡볶이 데이’ ▲아시아 4개국 빵 400인분을 시식·전시하는 ‘아시아브레드 특집’ ▲아시아 각국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거리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다가오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을 진행해 11개 아시아음식문화전문점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또한 ‘아시아컬처&푸드페스티벌’을 통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아시아 음식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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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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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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