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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국·시비 115억 확보…주민숙원 사업 본격 추진

새뜰마을 35억, 무등중 도로개설 13억 등 35개 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임택)가 민선7기 주요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15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 사업 35억 원, 무등중학교 주변 도로개설 13억 원, 지원1동 영유아플라자 건립 8억 원,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5억 원,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4억8천만 원, 예술의 거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4억5천만 원, 남광주특성화시장 육성사업 3억5천만 원 등 35개 사업이다.

‘새뜰마을’은 지산동 오지호가 주변 동계마을 생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생활인프라 개선 및 노후 주택정비지원 등에 4년간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무등중 주변 도로개설 사업은 2000년대 초부터 추진해왔으나 지가상승 등의 원인으로 재원확보가 어려워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으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협소한 도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원1동 영유아플라자는 지원1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포함된 사업으로 재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영유아 보육환경을 위한 지역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전문교육 및 창업교육을 통해 신중년 등의 재취업 기회를 돕는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역시 사업비가 확보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추가재원 확보로 부족했던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민 생활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공모·평가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고 문화예술도시다운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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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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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시민단체들, "직접민주정은 국민발안·발의 보장부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동안 기승을 부렸던 매서운 한파가 누그러들고 풀린 대신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쉬지 않고 싸락눈과 진눈깨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등 궂은 날씨를 보였던 12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40분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이재명 대표 공언 국민소환제 도입과 국민의힘 추진 개헌 관련 시민사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중앙회장 겸 ‘개헌개혁 행동마당’ 공동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참석자는 15명이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겸 ‘국힘해체추진행동 준비모임’ 공동대표, 류종열 사)‘DMZ 평화네트워크’ 이사장 겸 ‘국가혁신개헌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노세극 '직접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임양길 '개혁연대 민생행동' 공동대표(내정자) 겸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운영위원,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윤인희 '고질적 난제 연구소' 소장 등이 주관단체 대표 자격으로 차례차례 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 단체의 회견문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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