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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교향악단,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 총회 광주 개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오케스트라 부문 최고 권위 기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내년 10월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 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였다.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은 1997년 일본오케스트라 연맹 주도로 조직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오케스트라 부문 최고권의의 조직으로 NHK교향악단, 중국국립교향악단,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국 오케스트라 리그, 영국오케스트라 연맹, 독일 오케스트라 연맹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회원 오케스트라 간 인적교류, 운영 정보교환 및 비전 공유를 실천하는 조직이다. 2016년 정식 회원단체로 가입한 광주시향은 김홍재 상임지휘자 취임을 통한 국내외 브랜드 성장을 인정받아 이사진 전원 만장일치로 한국 최초 호스트 자격을 획득하였다.

광주시향은 20년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해외 유력 오케스트라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고, 역대 총회 사상 최대 참가자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하였다.

광주시향은 현재까지 미국 LA필하모닉 대표 시몬 우즈,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교육홍보 팀장 피터 마이젤, 일본오케스트라 전무이사 요시이 사네유키(전 요미우리 니폰 오케스트라 사무국장) 등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20년 총회 소개 및 참여를 권유하였으며 총회 참여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그밖에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아시아권 주요 오케스트라와도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

20년 광주총회는 집결이 어려운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의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광주시립교향악단 및 한국 오케스트라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광주시향은 이를 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음악계에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 오케스트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총회현황으로는 일본 도쿄 4회, 중국 상해 2회, 호주 시드니 1회, 러시아 모스크바 1회, 싱가포르 1회, 인도 뭄바이 1회 등이며 한국에서는 광주시가 2020년 최초로 개최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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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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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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