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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WHO 고령친화도시 조성 재인증 ‘박차’

1기 3개년 실행사업 평가 및 2기 5개년 실행계획 수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HO 고령친화도시 는 ‘활기찬 노년, 살던 곳에서 늙어가기, 세대통합’ 등을 기본개념으로 시민의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도시정책과 서비스 환경이 갖추어진 도시를 일컫는다.

동구는 2016년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20.3%(19,413명)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발 빠르게 이에 대응하고자 2017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에 가입했다. 전국에서 6번째, 광주‧전남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

동구는 가입이후 제1기에 해당하는 기간인 올해까지 3개년 실행계획을 세우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38개 사업, 12개부서와 협력해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치매안심센터 개소 ▲동 순회 치매검진 실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그린실버피아페스티벌’ 개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실버리더자’ 구성·운영 ▲노인 부부관계개선 프로그램 ‘꽃보다 부부’ 운영 ▲보행약자 배려의자 ‘동구행복의자’ 보급 ▲고위험군 독거노인 미끄럼방지매트 보급 ▲홀몸어르신 건강한 계절나기 사업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경로당’ 사업 등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앞으로 전문가·실무자로 구성된 TF팀을 꾸려 고령친화도 설문조사, 실버리더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FGI) 등을 실시해 사업평가를 진행한다. 동구는 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5개년 계획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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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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