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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재정지표 분석결과 국비확보 성과 ‘뚜렷’

국비(공모)확보로 열악한 재정 여건 개선기여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년도 도 시․군 예산개요 책자에 따르면 전남 강진군 보조사업 비중이 56.8%로 군단위에서 최고인 반면에 자체사업 비중은 23.7%로 군단위에서 최저를 나타냈다.

보조사업 비중과 자체사업 비중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총합에서 차지하는 보조사업 예산 비율과 자체사업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보조사업 비중이 높고 자체사업 비중이 낮을수록 국비 확보가 많아 재정여건이 개선된다.

강진군의 보조사업 비중이 높고 자체사업 비중이 낮았다는 것은 원활한 국비확보로 보조사업이 증가하고 자체사업이 비율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뜻한다. 보조사업 비중은 높게, 자체사업 비중은 낮게 나온 결과는 강진군이 국비확보에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이다.

전남도내 몇몇 시단위 지자체를 제외하고는 지자체 수입만으로 재정을 충당하기가 매우 어렵다. 정부의 특별교부세나 국비(공모)사업 등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주어진 일반적인 행정수요를 충당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다양한 정책의 추진을 위해 강진군은 사활을 걸고 국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강진군은 매월 국비(공모)사업 추진상황보고회와 중앙부처의 사업계획을 확인하고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의 정보획득과 업무연계를 위해 올해부터 세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의 현안사업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강진군에 필요한 사업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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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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